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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치료방법

어차피 잘 될거야 2018. 12. 24. 08:21

여러분, 나이가 들면 들수록 날씨가 추워지니 몸이 따뜻하게 움츠러들지요? 특히 남성에게는 나이가 들수록 몸 안에 가장 큰 문제가 일어나는데요, 바로 전립선 비대증입니다.


보통 45세 이후로 점점 커져서 요도를 압박하게 되는데요, 나이가 가장 큰 원인으로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전립선조직의 증식이 일아나며 그외에서도 내분비 계통의 이상, 체질적 소인, 동맥경화증, 감염 등도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과 치료



전립선이란 남성에게만 있는 성선으로 정액의 일부를 만드는 곳으로 방광의 바로 아래 위치하며 소변의 배출 통로인 요도를 둘러싸고 있습니다. 보통 호두알 정도 크기지만, 전립선비대증에 걸리면 찐빵만하게 커지기도 합니다.



처음에 전립선이 커지기 전 이미지입니다.



전립선이 커져 요도를 막고 있는 이미지입니다. 


전립선 기능


고환에서 만들어진 정액은 혈관을 통해 정낭으로 보내집니다. 그중 일부는 전립선에 보관되다가 전립선을 관통하는 사정관과 요도를 통해 체외로 방출됩니다. 정액 중에 포함된 전립선액은 정자에게 영양을 공급하고 정자의 운동을 돕습니다. 또한 알칼리성인 전립선액은 산성인 여성의 질 속에서 정자를 보호하는 등 임신의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소변을 볼 때 예전에 비해 줄기가 약해진 느낌이 드시나요? 이것을 세뇨라고 하는데요, 세뇨의 증상이 전립선 비대증을 의심해볼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여러 가지 증상이 있는데요, 정리해보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증상



1. 세뇨 : 예전보다 소변 줄기가 가늘어진다.

2. 빈뇨 : 소변을 보는 횟수가 증가한다.

3. 진뇨감 : 소변을 보고 나도 방광에 소변이 남아있는 것 같다.

4. 단절뇨 : 소변을 보는 중간중간에 소변줄기가 끊어져 다시 시작한다.

5. 급뇨(절막뇨) : 소변이 마려우면 참기 어려워 화장실에 가기 전 옷을 내리기 전에 소변이 나온다.


6. 야간뇨 : 수면 중 소변을 보기 위해 1회 이상 일어난다.

7. 배뇨지연 : 화장실에 가서도 한참 있어야 소변이 나오기 시작한다.

8. 요실금 : 본인이 모르는 사이 속옷에 조금씩 소변이 젖는다.

9. 뇨페 : 평소에는 그럭저럭 소변이 나오다가 몸이 피곤한 상태이거나 감기약이나 술 등을 먹고 나서 소변은 마려운데 전혀 나오지 않는다.



이상의 증상들은 전체 환자에게 모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이중 두 세가지 증상이 생활에 불편을 줄 정도로 나타나곤 합니다. 위 증상들이 의심 될 경우 병원에 가보는 것이 좋습니다.

만약에 방치하면 신장까지 손상을 줄 수 있으므로 배뇨장애를 해결하는 목적으로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방법



치료방법은 외과적 수술치료 외에 온열요법, 레이저요법, 고주파침술법 등 기술이 발전되어있으므로 전문의 진단 후에 본인의 연령과 병증정도, 건강상태에 따라 적합한 치료방법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