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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비듬이 생기는 이유와 비듬을 없애는 방법

어차피 잘 될거야 2019. 3. 26. 14:19

날이 춥고 건조해질수록 한가지 걱정이 생기게 됩니다. 바로 어깨 위에 하얗게 쌓이게 되는 비듬인데요, 특히 겨울에는 어두운 계열의 옷을 입는 경우가 많다 보니 비듬이 더욱 눈에 띄게 마련입니다.

그런데 만약 갑작스럽게 비듬이 늘어나고, 기름기를 포함한 지성 비듬이 많아진다면 이는 탈모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한데요, 이번 포스팅은 비듬이 생기는 이유와 비듬을 없애는 방법까지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세요.


비듬이 생기는 이유와 비듬을 없애는 방법



비듬은 피부 세포가 떨어져서 생기는 각질인데요, 보통 사춘기부터 증가를 하고 20대에 10~50%, 30대 이상에서 10명 중 4명 이상이 증상을 호소할 정도로 비교적 증상이 흔한 두피질환입니다.

요즘같이 춥고 건조한 날씨 그리고 지나친 난방으로 인해서 피부가 건조해지기 시작하면 더욱 심해지는데요, 무엇보다 비듬양이 늘고 이와함께 심한 가려움증과 염증이 동반 된다면 이는 탈모와 직결될 위험이 높다고 합니다.



비듬이 생기는 이유



비듬이 생기는 이유는 피지선의 과다분비, 호르몬의 불균형, 두피세포의 과다증식, 불규칙한 생활 습관 등으로 인해서 발생하는데, 특히 피부에 살고 있던 곰팡이가 날씨, 유전, 호르몬, 스트레스 등의 여러 유발요인에 의해서 최대 20배까지 과다증식하는 것이 주 원인이라고 합니다.


비듬은 원인에 따라서 건성비듬과 지성비듬으로 나눌 수 있는데, 건성비듬은 두피에 수분이 부족해지면서 각질이 탈락해서 생기는 비듬으로 입자가 곱고 하얀색을 띠는 것이 특징입니다.



반면 지성비듬은 두피에 피지가 과도하게 분비되는 경우에 생기는 것으로 비듬 조각이 누런색을 띄고, 조각이 크면서 끈적이는 특징을 보입니다. 특히 지성비듬은 비듬과 균이 두피의 모공을 막아서 피지분비에 이상이 생기면 피지가 산화되면서 불쾌한 악취가 나기도 하고 염증이 생기기 쉽습니다.


무엇보다 두피에 생기는 잦은 염증은 두피를 점점 더 민감하게 만들어서 사소한 자극에도 지루성 피부염, 모낭염 등 다양한 두피질환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조기 탈모 위험을 높일 수도 있습니다.

따라서 갑작스럽게 비듬이 늘고 가려움증이나 염증이 동반된다면 적극적인 치료가 필수인데요, 특히 요즘과 같이 건조한 날씨에는 비듬이 생기기 쉽고 또 기존에 비듬이 있었던 사람은 증상이 더욱 악화될 수 있는만큼 더 각별한 관리가 필요하겠습니다.


비듬을 없애는 방법



비듬을 없애는 방법은 일단 비듬전용샴푸를 사용해서 머리를 감는 것이 좋고요, 실내외 온도와 습도 조절을 통해서 두피에 유분과 수분밸런스를 맞춰줘야합니다.



건성비듬을 없애는 방법은 헤어팩이나 트리트먼트 등으로 두피에 충분한 수분을 공급해주고 꼭 필요한 수분까지 빼앗아갈 수 있는 드라이기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지성비듬을 없애는 방법은 매일 머리를 감아서 피지 분비를 조절해주고, 염증이 생기기 쉬운만큼 손톱으로 두피를 강하게 자극하지 말아야 합니다. 이밖에도 충분한 수면을 취하고 스트레스를 최소화하는 생활습관과 인스턴트, 패스트푸드 위주의 불규칙한 식습관을 개선하는 것도 비듬 예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이번 글은 비듬이 생기는 이유와 비듬을 없애는 방법을 알려드렸는데요, 두피관리가 소홀하면 탈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큰 만큼 가려움증 등 두피질환이 초기에 나타난다면 조기에 치료를 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