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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상식

당뇨 예방법, 당뇨 예방에 좋은 음식

어차피 잘 될거야 2019. 3. 8. 14:04

석기시대에는 당, 지방, 그리고 소금 공급이 부족했기 때문에 인체는 그것이 들어오면 곧바로 저장했습니다. 생존의 위해 인체는 당을 축적하는 데 적응한 것입니다. 음식이 항상 부족하던 석기시대에 인체는 적은 양의 음식으로도 최대한의 에너지를 뽑아낼 수 있는 효율적인 대사과정을 발달시켰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에너지 공급이 충분히 풍요로운 현대에도 에너지 처리시스템이 여전히 석기시대의 삶에 맞춰 움직이고 있다는 점이죠. 이처럼 인체의 선사시대적인 내면과 현대적인 상황의 불일치로 당뇨가 발생한 것입니다.


당뇨 예방법, 당뇨 예방에 좋은 음식



혈당이 높으면 병원을 자주 찾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당뇨에서 소변을 자주 보고 몸이 피곤한 것은 흔한 증상이지만 다른 합병증, 즉 관절염, 감염, 신부전, 심근경색, 중풍, 기억문제, 발기부전 등을 일으키는 동맥경화, 말초신경의 손상, 실명 등의 시력문제에 비해서는 아무것도 아닙니다. 

놀랍게도 제2형 당뇨는 스스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일단 체중을 줄이기만 해도 내몸은 인슐린에 더 잘 반응하게 되고 당화과정은 줄어듭니다. 



당뇨는 내몸 건강에 치명적으로 작용합니다. 실제로 당뇨와 그 합병증은 내 인생의 1/3을 앗아갑니다. 그렇지만 혈압 조절, 매일 30분 걷기, 그리고 혈당을 좁은 범위 안에서 유지할 수 있다면 당뇨와 관련된 심혈관질환의 위험성을 대부분 제거할 수 있습니다. 당뇨는 매우 무서운 병 중 하나지만 노력을 통해 충분히 조절이 가능합니다. 특히 약을 먹거나 인슐린 주사를 맞지 않고도 당뇨를 조절할 수 있습니다.


당뇨 예방법 1. 내 인생은 내가 지배한다



당뇨의 위험성을 낮추려면 첫째. 허리를 날씬하게 하고 둘째. 하루 30분 운동을 하며 셋째. 혈압을 정상범위 안에 있게 해야 합니다. 고혈압은 몸의 혈관을 노화시킴으로써 당뇨의 효과를 증폭시킵니다. 고혈압과 당뇨가 같이 있을 경우에는 혈관벽에 손상과 파괴적인 염증을 거친 죽상동맥경화가 훨씬 더 잘 발생하게 됩니다. 


동맥이 막히면 혈액을 심장이나 뇌, 성기, 클리토리스 같은 중요한 장기에 보내는 능력이 감소되어 심근경색이나 중풍, 발기부전, 오르가슴의 질 저하 등을 일으킵니다. 하지만 적은 양의 육체활동만으로도 혈당을 세포 내로 옮기는 인슐린의 능력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당뇨 예방법 2. 인슐린의 감수성 높이기



당뇨를 예방하려면 우선 과식을 피하고 6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을 취해야 합니다. 그밖에 몇 가지 소소한 행동도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 밝혀졌는데요, 예를 들어 인삼, 계피, 차는 인슐린의 감수성을 높여주며 이는 당뇨로 인한 노화과정을 늦추는 데도 도움이 됩니다. 


당뇨 예방법 3. 커피를 마신다



커피는 인슐린저항성을 낮춰주고 당뇨 발병을 약 25퍼센트 낮춘다는 연구 결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커피에 설탕을 넣어 마시는 것은 아닙니다. 커피나 차에 당을 넣으면 효과가 없어지고 오히려 췌장암의 발생할 확률만 높입니다. 


췌장암이 생길 위험성은 식사 중에 포함된 당의 양과 어느 정도 관계가 있습니다. 여러 연구 결과에 따르면 소다수나 시럽이 든 음료를 하루 두 번 이상 마시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췌장암에 걸릴 확률이 90퍼센트 가량 높습니다.


당뇨 예방법 4. 치아씨를 섭취한다



치아씨는 견과류 맛이 나며 영양소가 풍부한 전곡입니다. 깨처럼 생긴 이 식물은 특히 오메가3 지방산이 풍부하고 항산화효과가 뛰어납니다. 한 연구에서 30그램의 치아씨를 빵과 함께 먹자, 먹은 지 1시간 뒤에 생기는 혈당 상승을 막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치아씨가 혈압과 심장병의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하루에 두 번 치아씨 약 20그램의 섭취를 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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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상식>


1. 당뇨가 있는 사람은 실제 먹는 것보다 훨씬 더 적게 먹는다고 말합니다. 평균적으로 당뇨 환자는 자신의 기초대사량보다 25퍼센트나 많은 칼로리를 섭취합니다. 특히 대부분의 비만자는 배가 충분히 부르다는 신호를 보내는 생체회로에 이상이 있습니다. 배가 부드도록 먹었는데도 그만 먹으라는 신호를 받지 못하는 겁니다. 


2. 당뇨약인 메트포민은 근육이 포도당을 더 사용하고, 간이 포도당을 많이 생산하지 않도록 함으로써 당뇨를 조절하고 예방합니다. 하지만 위장장애라는 부작용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가장 이상적인 치료법은 식이요법과 운동을 적절히 병행하고 이들이 힘을 발휘할 때가지만 약을 보조적으로 사용하는 것입니다. 


3. 흔히 다이어트 음료는 칼로리가 없기 때문에 별 문제가 없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다이어트 음료 역시 대사증후군의 위험과 연관이 있습니다. 당이 들었든 아니면 그 대체적인 과당이 들었든 청량음료는 어린이나 청소년의 비만에 영향을 미칩니다. 

즉 다이어트 음료도 당이 들어간 음료와 같은 위험성이 있다는 얘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