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최근 날씨가 영하권으로 내려가면서 겨울철 건강을 걱정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특히 노인이나 어린이, 만성질환자 등 면역력이 약한 사람들의 경우 찬바람에 조금만 노출되도 질병에 쉽게 노출이 될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하는데요, 오늘 포스팅에서는 겨울철 건강관리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많은 시기에는 운동 부족 등으로 수분배출기회가 적고 먹는 것도 균형을 이루지 못해 각종 문제점이 나타나기 십상입니다.
겨울철 건강관리법 10계명
춥다고 웅크리지 말고 자신에게 맞는 활동량과 균형에 맞는 식단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데요, 특히 겨울철 이른아침에 잠옷차림으로 대문을 나섰다가 심근경색으로 응급실을 찾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고 합니다.
잠에서 막 깨어난 때는 교감신경이 활성화되면서 혈압이 높아져 자칫 큰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실제 고혈압 환자의 겨울철 사망률은 여름철보다 30% 높은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가까스로 기능을 유지하던 심혈관이 갑자기 찾아온 추위를 이기지 못하고 이상증상을 일으키기 때문이죠,
대개 건강한 사람들도 대기온도가 1도씩 내려갈때마다 혈압이 0.2~0.3mmHg정도 올라갑니다. 피부혈관을 수축하면서 체온이 떨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우리 몸의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따라서 겨울철 무리한 아침운동과 과로를 피하고 혈압체크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건강한 겨울을 나는 건강관리법입니다.
이와함께 날씨가 추워질수록 추위를 피해 실내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호홉기 질환도 쉽게 발생하는데요, 밀폐된 공간에서는 먼지나 오염물질이 잘 발생하고, 감기나 독감 바이러스가 쉽게 전파 되기 때문입니다.
호홉기 질환이 있다면 실내온도와 습도 조절에 각별히 유념해야 합니다. 천식이나 알레르기성 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찬공기 노출 또한 피해야 하는데요, 가능하면 급격한 기온변화를 피하고 찬공기에서 운동이나 숨이 찰 정도의 운동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에 덧붙이면 물을 충분히 마시고, 실내습도를 높이고 환기를 자주해주는 것도 중요합니다. 균형잡힌 식생활 습관으로 겨울철 기본 체력을 다지는 것도 잊지마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보습제로 피부 관리에 신경을 쓰고 족욕 또는 반신욕은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어서 추천해드립니다.